맛과 건강을 모두 잡는 도라지 효능 도라지 무침 만드는 법

쌉싸름한 맛과 독특한 향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식재료이자 약재인 도라지는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지만 특히, 서늘한 가을에 싱싱하게 자라나 맛과 향이 가장 짙어지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도라지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의 효능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완화하며 면역력을 높여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에는 도라지가 필수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의 쓴맛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불량, 식욕 부진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이눌린 성분은 혈관 내 노폐물 및 독소를 없애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의 항산화 작용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식으로 활용 : 도라지를 볶음, 무침,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라지 무침은 밥상에 자주 올리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차로 마시기 : 도라지를 말려 차로 우려 마시면 목 건강에 좋습니다. 도라지를 꿀에 재서 먹으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즙으로 마시기 : 도라지 즙은 편리하게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재료 : 도라지 300g, 소금, 식초, 설탕, 매실액, 물엿, 멸치액젓, 고춧가루, 고추장, 대파, 마늘, 참기름, 깨

도라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 1T, 설탕 3T를 넣고 바락 바락 비비며 씻어준 후 그대로 미지근한 물을 부어 20분 정도 둡니다.(아린맛 제거) 20분이 지나면 도라지를 2~3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서 건져둡니다.
도라지를 무칠 양념장을 만듭니다.(고춧가루 3T, 고추장 2T, 멸치액젓 2T, 소금 1/3T, 매실청 2T, 설탕 1T, 물엿 2T, 식초 4T, 다진 마늘 1T, 다진 파 2T, 깨 3T, 참기름 1/2T)
도라지에 양념장을 넣고 무칩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을 추가합니다.
맛있는 도라지 무침 완성입니다.
도라지에 오이나, 오징어를 넣어 무쳐도 맛있는 반찬이 됩니다.

도라지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특별한 식재료입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여 맛있게 즐기고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