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으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깨어나게 하는 계절입니다. 봄에는 다양한 제철 식재료들이 등장하며 이 식재료들은 우리에게 싱싱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식재료 중 봄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싱싱한 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봄 제철 회
도다리
봄철 최고의 맛으로 불리는 도다리는 쑥국으로도 유명합니다. 회로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봄 도다리는 3~5월 제철로 산란 직후라 살이 탱탱하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리돔
자리돔의 제철은 4~7월까지입니다. 특히, 보리가 익어가는 5~6월에 잡힌 자리돔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자리돔 회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볼락
봄철 볼락은 남해안에서 활어로 먹으면 달고 맛있습니다. 볼락의 제철은 3~4월입니다. 이 시기 볼락은 산란을 앞두고 지방을 축적하여 살이 탱탱하고 기름기가 적당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숭어
봄철에 제철을 맞이하는 숭어는 보리숭어라고도 불립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3~6월이 제철인 숭어는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는 기수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가자미
봄철에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가자미는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사람들이 즐겨 찾는 횟감용 생선 중 하나입니다. 가자미는 3~4월이 제철로 회무침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멸치
봄철에 젓갈로 많이 소비되는 멸치는 회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봄 멸치는 3~5월 제철로 산란 직후라 살이 탱탱하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밴댕이
봄 제철을 맞이하는 밴댕이는 담백하고 섬세한 맛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밴댕이 회무침은 밴댕이의 담백한 맛과 양념의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입맛을 돋워줍니다. 밴댕이 제철은 4~7월로 산란을 앞두고 지방을 축적하여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 제철 해산물
소라, 바지락, 새조개, 백합, 멍게, 맛조개, 주꾸미, 오징어, 갑오징어, 대게, 홍게, 암꽃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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